피카딜리 서커스는 리젠트 스트리트, 피카딜리, 섀프츠베리 애비뉴, 코번트리 스트리트가 만나는 런던 웨스트엔드의 상징적인 도로 광장으로, 1819년 리젠트 스트리트와 피카딜리를 잇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유럽 최대 규모의 초대형 곡면 LED 광고판 '피카딜리 라이츠'와, 흔히 '에로스'로 불리는 섀프츠베리 기념 분수가 어우러진 만남의 장소로 유명합니다. 2026년 현재도 극장가·쇼핑가·차이나타운으로 향하는 관광의 교차로이자 밤낮없이 붐비는 곳으로, 광고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주변 웨스트엔드를 둘러보는 출발점으로 좋습니다.
피카딜리 라이츠 — 약 783㎡의 단일 곡면 LED 스크린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옥외 광고판입니다. 3D 착시 영상과 라이브 데이터 연동으로 유명하며, 해가 진 뒤 불이 켜지면 광장의 대표 사진 명소가 됩니다.
섀프츠베리 기념 분수(에로스) — 1892~93년 자선가 섀프츠베리 백작을 기려 세워진 분수로, 꼭대기 알루미늄 조각상(정식 명칭은 '안테로스')이 '에로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오랜 만남의 장소로 통합니다.
웨스트엔드 극장가 — 섀프츠베리 애비뉴를 따라 뮤지컬·연극 극장이 밀집해 있어, 광장에서 도보로 런던 최고의 공연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젠트 스트리트·쇼핑가 — 곡선형 리젠트 스트리트와 인근 상점가로 이어져 쇼핑과 산책을 겸하기 좋습니다.
차이나타운·레스터 스퀘어 — 광장에서 몇 분 거리에 차이나타운의 식당가와 레스터 스퀘어의 극장·영화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주의사항
주의광장 주변에서 벌어지는 '컵·공 맞히기' 길거리 도박, 무료 팔찌·CD 강매, 가짜 서명운동(클립보드)에 응하지 마세요. 접근하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말고 지갑·휴대폰을 손에 쥐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전관광객이 밀집하는 대표 소매치기 구역입니다. 백팩은 앞으로 메고 크로스백 지퍼는 잠그며, 붐비는 인파나 광고판 사진을 찍는 순간 뒷주머니의 지갑·휴대폰을 노리는 손을 조심하세요.
안전사방이 차도로 둘러싸인 교차로이므로 도로를 건널 때는 반드시 지정된 횡단보도와 신호를 이용하세요. 영국은 차량이 좌측통행이라 한국과 반대 방향에서 차가 오니 건너기 전 오른쪽을 먼저 확인하세요.
매너만남의 장소라 분수 계단에 앉는 문화가 있지만 통행을 막지 않도록 하고, 분수 물에 들어가거나 조각상에 오르지 마세요. 밤에는 소음·음주 관련 단속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규칙대중교통은 컨택리스 카드나 오이스터 카드를 개찰구에 탭해서 이용하며,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오른쪽에 서고 왼쪽은 걷는 사람을 위해 비워 두는 것이 관례입니다.
계절런던은 연중 비가 잦으니 우산과 방수 겉옷을 챙기세요. 여름 성수기와 주말 밤, 연말 조명 시즌에는 매우 붐비므로 소지품 관리에 더욱 유의하세요.
실용정보
지하철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역이 베이커루선과 피카딜리선으로 광장 바로 아래에 연결되며, 히스로 공항에서 피카딜리선을 타면 환승 없이 닿을 수 있습니다. 광장과 광고판·분수는 24시간 무료로 개방된 야외 공간이라 별도 입장권이 없지만, 지하철 요금·주변 극장 공연 티켓·운영 시간은 방문 전 최신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