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은 1970년 개통해 노후화된 서울역 고가도로를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MVRDV의 설계로 되살려 2017년 5월 20일 개장한 약 1km 길이의 공중 보행 정원이다. 뉴욕 하이라인에 비유되며, 지상 약 17m 높이에서 원형 콘크리트 화분에 심긴 수백 종의 나무와 꽃 사이를 걷는다. 이름의 '70'은 고가 개통 연도, '17'은 개장 연도이자 연결된 17개 진입로를 뜻한다.
228종 2만4천여 그루의 나무·관목·꽃을 원형 콘크리트 화분에 심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 연출
해 진 뒤 통합폴에 설치된 LED 조명이 켜지며 은은한 빛으로 물드는 야경
서울역과 회현역(남대문시장)을 잇는 위치라 도보로 주변 명소와 연계 산책이 쉬움
무료로 상시 개방되는 열린 공간이라 별도 예약이나 입장 절차 없이 걸을 수 있음
주의사항
계절콘크리트 바닥과 화분 구조상 그늘이 거의 없어 한여름 낮에는 지열과 햇볕이 매우 강하다. 6~8월에는 이른 아침이나 해 진 뒤 저녁·야간 방문을 권한다.
계절겨울에는 고가 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체감온도가 낮으며 눈·비 뒤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방한과 미끄럼 방지에 유의한다.
안전고가 위 보행로라 난간은 있으나 아이 동반 시 손을 잡고, 유아차·휠체어는 지정된 엘리베이터 진입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매너폭이 좁은 보행 전용 길이므로 자전거·킥보드 등 탈것 이용이나 화분 위에 올라가는 행동은 자제하고, 사진 촬영 시 통행을 막지 않도록 한다.
규칙식재된 식물 훼손·흡연·반려동물 관련 규정 등 공원 이용 수칙이 적용되니 현장 안내를 확인한다. 운영시간·행사·시설 정보는 방문 전 서울시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확인을 권한다.
실용정보
지하철 1·4호선·공항철도 서울역 또는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바로 연결된다. 무료 개방이며, 낮보다 선선한 저녁·야간이 걷기 좋다. 그늘이 적으니 여름엔 모자·물·양산을, 겨울엔 방한을 챙기고 편한 신발을 신는다. 요금·운영시간·행사는 방문 전 서울시 공식 안내에서 최신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