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마는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지구로, 무어 시대의 미로 같은 골목과 계단이 언덕을 따라 얽혀 있습니다. 1755년 대지진에서 대부분 살아남아 중세의 거리 구조가 그대로 남았고, 파두(Fado) 음악이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상 조르즈 성, 리스본 대성당, 전망대와 작은 파두 하우스들이 도보권에 모여 있습니다.
상 조르즈 성(Castelo de São Jorge): 언덕 꼭대기의 무어 시대 성채로, 리스본 시내와 테주강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최고의 전망
포르타스 두 솔·산타 루지아 전망대: 아줄레주 타일과 부겐빌레아로 둘러싸인 알파마의 대표 전망 테라스
파두(Fado): 어부 아내들의 노래에서 시작된 애수 어린 음악을 작은 파두 하우스에서 라이브로 감상
리스본 대성당(Sé)·상 비센트 드 포라 수도원: 로마네스크 대성당과 바로크 아줄레주 타일 컬렉션
페이라 다 라드라 벼룩시장: 13세기부터 이어진 노천 벼룩시장(화·토요일 개장)
주의사항
안전소매치기 주의: 알파마와 28번 트램 노선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소매치기 구간입니다. 붐비는 트램 승하차 시 가방을 앞으로 메고, 지갑·휴대폰은 지퍼 안주머니에 보관하세요.
안전골목이 좁고 경사·계단이 많으며 자갈길이라 미끄럽습니다. 밑창이 튼튼하고 편한 신발이 필수이며, 밤늦게 인적 드문 골목은 피하세요.
매너파두 공연 중에는 정숙이 예의입니다. 노래가 시작되면 대화·촬영·플래시를 삼가고, 곡이 끝난 뒤 박수를 치세요. 스마트 캐주얼 복장(반바지·슬리퍼 지양)이 무난합니다.
규칙성당 복장 규정: 리스본 대성당(Sé) 등 종교 시설은 무료입장이지만 어깨·무릎을 가리는 단정한 복장이 요구됩니다. 미사·예배 중 관람 제한이 있으니 시간을 피하세요.
계절6월 산투 안토니우 축제(Festas de Lisboa) 시즌에는 정어리 구이와 거리 파티로 알파마가 극도로 붐빕니다(12~13일 절정). 인파·소음이 부담되면 초순 저녁을 노리세요.
주의거리에서 친근하게 접근해 팔찌·마약·투어를 권하는 호객은 거절하세요. 붐비는 곳의 '친절한' 도움 제안은 소매치기 유인책일 수 있습니다.
실용정보
상 조르즈 성은 온라인 예약(공식 BOL 채널) 권장, 성수기 3~10월은 21시까지·비수기는 18시까지 운영합니다(요금·시간 최신 확인). 파두 하우스는 대개 20시 오픈이라 전화·온라인 예약이 안전합니다. 28번 트램은 마르팅 모니스에서 승차하면 자리를 잡기 쉽고, 붐비면 737번 버스가 대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