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렌인은 교토 히가시야마의 아와타구치에 자리한 천태종 문적(門跡) 사찰로, 대대로 황족과 법친왕이 주지를 맡아 '아와타 고쇼(粟田御所)'로도 불립니다. 정토진종의 개조 신란이 아홉 살에 이곳에서 출가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국보 '청부동명왕(青不動)' 그림을 소장한 격조 높은 명찰입니다. 기요미즈데라나 야사카 신사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조용히 정원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산문 앞에 늘어선 다섯 그루의 거대한 녹나무(楠). 수령 약 800년, 신란이 심었다고 전해지며 교토시 등록 천연기념물입니다.
화정전(華頂殿)의 연꽃 후스마에(장지문 그림) 60면. 아티스트 기무라 히데키가 그린 화려한 색채의 현대 아트로, 다다미에 앉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로마치 시대 소아미가 지었다고 전하는 용심지(龍心池) 연못을 중심으로 한 회유식 정원.
에도 시대 고보리 엔슈 작으로 전해지는 '기리시마 정원'과 이끼 정원 등 사계절 풍경.
국보 '청불동(青不動, 부동명왕이상)'과, 화정전에서 정원을 바라보며 즐기는 말차(별도 요금).
주의사항
매너본당·서원은 신을 벗고 다다미와 마루를 걷는 구조입니다. 맨발보다 양말을 신는 것이 예의이며 편합니다.
규칙실내(불상·후스마에 등) 촬영·녹화는 허가 없이 금지됩니다. 정원 촬영 가능 여부도 현장 안내를 따르세요.
매너황족과 인연이 깊은 기도처이자 참배 사찰입니다. 정원을 바라보며 앉을 때는 정숙을 지키고 다른 참배객을 배려하세요.
계절봄·가을 야간 특별 라이트업은 낮 참배와 별개 행사이며 요금·기간이 다릅니다(성인 약 1,000엔 수준). 여름 야간 참배 등 일정은 해마다 바뀌니 최신 확인 필수.
규칙요금·개방시간·특별 공개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통상 9:00~17:00(접수 16:30 마감)이나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확인 권장.
실용정보
지하철 도자이선 '히가시야마역'에서 도보 약 5분, 시내버스 진구미치(神宮道) 정류장에서 도보 약 3분. 통상 참배시간 9:00~17:00(마지막 입장 16:30), 참배료는 성인 약 600엔·중고생 약 400엔·초등생 약 200엔 수준(최신 확인). 지온인·야사카 신사와 함께 히가시야마 도보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