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 광장(Staroměstské náměstí)은 12세기부터 이어진 프라하 구시가의 심장으로, 파스텔빛 고딕·바로크 건물과 틴 성당의 쌍둥이 첨탑, 얀 후스 동상이 둘러싼 도시의 대표 명소입니다. 광장 남쪽 구시청사 벽면의 프라하 천문시계(오를로이)는 1410년에 설치되어 지금까지 작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시계로, 매시 정각이면 열두 사도가 창에 나타나는 '사도의 행진'이 열립니다. 2026년 현재 광장과 시계는 정상 운영 중이며 여름 성수기에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인파가 몰립니다. 프라하 첫 방문이라면 반나절 도보 코스의 출발점으로 삼기 좋은 곳입니다.
매시 정각 열두 사도의 행진(오를로이 인형 쇼) — 종소리와 함께 해골·상인 등 조각상이 움직입니다
천문시계 문자반의 천체·달력 디자인 — 태양·달·황도 12궁과 옛 보헤미아 시간 표시
구시청사 탑 전망대(약 42m) — 엘리베이터로 올라 광장과 붉은 지붕 파노라마 감상
틴 성당(Church of Our Lady before Týn)의 고딕 쌍둥이 첨탑과 바로크 성 미쿨라시 성당
광장 중앙의 얀 후스 기념상과 바닥에 새겨진 '프라하 자오선' 표식
주의사항
주의정각 직전 시계 앞은 최고의 소매치기 표적입니다. 가방은 앞으로 메고 뒷주머니 지갑·휴대폰을 조심하세요.
주의'경찰'을 사칭해 위조지폐·마약 단속을 핑계로 지갑을 보자는 사복 남성, 청각장애 아동 후원 서명을 권하는 무리는 모두 사기입니다(2025년 체코 경찰이 관광지 서명 모금 금지 확인). 응하지 말고 자리를 뜨세요.
주의광장 주변 사설 환전소는 환율이 매우 나쁩니다. 체코 통화는 코루나(CZK)이며 유로 결제·ATM의 '자국 통화 환산(DCC)' 제안은 항상 거절하고 현지 통화(CZK)로 결제하세요.
매너광장 주변 식당·카페는 관광지 요금이 흔하니 주문 전 가격을 확인하고, 자릿세·서비스료가 붙는지 영수증을 살피세요. 팁은 통상 5~10% 수준입니다.
계절7~8월은 무더위와 최대 인파가 겹칩니다. 사도 행진을 앞에서 보려면 정각 10~15분 전 도착이 유리하고, 이른 아침이 가장 한산합니다.
계절12월에는 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볼거리가 많지만 매우 붐비고 날이 춥습니다. 겨울철 방한 준비를 하세요.
안전광장은 자갈(코블스톤) 바닥이라 미끄럽고 발이 불편할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탑 전망대 계단·엘리베이터 대기 줄에 대비하세요.
실용정보
지하철 A선(초록) 'Staroměstská' 역에서 도보 약 5분, 트램 2·17·18번 Staroměstská 정류장이 가장 가깝습니다. 광장 자체는 24시간 무료 개방이며, 사도 행진은 매시 정각(대략 오전 9시~오후 11시)에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구시청사 내부·탑 전망대는 유료 티켓(성인 약 350 CZK, 탑 엘리베이터 별도)이 필요하니 개관 시간·요금은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