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육군중앙경리단 정문에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937m의 언덕길과 주변 골목을 아우르는 상권입니다. 이태원에 속하면서도 조금 더 조용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2010년대 중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고, 개성 있는 카페·세계 음식점·바가 모여 있습니다. 다만 임대료 급등과 젠트리피케이션, 코로나19를 거치며 상권이 크게 위축되어, 지금은 예전만큼 붐비지 않는 조용한 동네에 가깝습니다.
언덕을 따라 이어지는 개성 있는 카페·베이커리와 세계 각국 음식점, 수제맥주 펍이 뒤섞인 이국적 골목 분위기
녹사평역~해방촌(HBC)으로 이어지는 도보 산책 코스로, 한 번에 여러 동네를 걸어서 둘러보기 좋음
언덕 위쪽에서 남산(N서울타워)이 가깝게 보이고, 높은 지점에서는 한강 방향 조망도 트임
프랜차이즈보다 소규모 독립 가게·갤러리·편집숍이 남아 있어 로컬 감성이 강함
이태원 중심가의 번잡함과 대비되는 한적함으로, 조용히 걷고 쉬려는 여행자에게 어울림
주의사항
안전길 전체가 가파른 언덕과 계단이 많습니다. 미끄럽지 않은 편한 신발을 신고, 비·눈이 오면 특히 조심하세요.
매너상가 사이사이에 실제 주민이 사는 주택가가 섞여 있습니다. 밤늦게 골목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주택 앞에서 사진 촬영하는 것은 삼가주세요.
계절여름엔 언덕을 오르내리며 땀이 많이 나고, 겨울엔 응달진 골목이 얼기 쉽습니다. 계절에 맞는 복장과 물을 준비하세요.
안전이태원 인근 번화가는 주말·밤 시간대에 사람이 몰릴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릴 때는 무리해서 밀려 들어가지 말고 여유 있게 이동하세요.
규칙많은 가게가 몰락·재편을 겪어 폐업하거나 영업시간이 바뀐 곳이 많습니다. 목적지 가게는 방문 전 영업 여부와 시간을 최신으로 확인하세요.
실용정보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몇 분. 거리 자체는 무료로 자유롭게 걸을 수 있고, 비용은 카페·식당·상점 이용 시에만 듭니다. 대부분 가게는 오전 늦게~밤(대략 11시~22시) 사이 운영하지만 가게별 편차가 크니 최신 확인 권장. 주차가 매우 불편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