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페이스풀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어퍼 가이저 분지(Upper Geyser Basin)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간헐천으로, 1870년 워시번 탐험대가 이름 붙인 이래 150년 넘게 비교적 규칙적으로 분출해 옐로스톤이 1872년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평균 90분(50~127분) 간격으로 하루 약 20회 분출하며, 1.5~5분간 30~55m 높이까지 뜨거운 물을 뿜어 올린다. 2026년 7월 현재도 레인저들이 약 90% 신뢰도로 다음 분출 시각을 예측해 방문자센터에 게시하고 있으므로, 게시된 예상 시각을 확인한 뒤 여유 있게 도착해 관람하는 것이 좋다. 어퍼 가이저 분지에는 150개가 넘는 열수 현상이 모여 있으니 올드 페이스풀만 보고 끝내기보다 주변 산책로까지 함께 도는 코스로 계획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측 분출: 올드 페이스풀 비지터 에듀케이션 센터 게시판에서 다음 분출 예상 시각을 미리 확인
관람 최적 위치: 방문자센터 앞 반원형 데크 관람석에 최소 10분 전 착석
주변 간헐천 산책: Castle, Grand, Daisy, Riverside 등 예측 가능한 다른 간헐천과 온천·머드팟까지 도보 연계
올드 페이스풀 인(Old Faithful Inn): 1904년 지어진 통나무 랜드마크 로지로 건축 자체가 볼거리
계절별 풍경: 여름의 초록빛 분지, 겨울의 눈과 김이 어우러진 분출 등 계절마다 다른 사진 명소
주의사항
안전온천 지대는 겉보기와 달리 지각이 얇고 그 아래로 끓는 물이 흐를 수 있어, 데크(보드워크)를 절대 벗어나지 말 것. 열수 화상 사고가 옐로스톤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원인이다.
안전들소(바이슨)는 사람보다 3배 빠르고 예측 불가능해 옐로스톤에서 가장 많은 부상 사고를 낸 동물이다. 바이슨·엘크와는 최소 25야드(약 23m), 곰·늑대와는 100야드(약 91m) 이상 거리를 유지할 것.
계절고도 약 2,240m(7,340ft) 지대라 한여름에도 아침저녁 기온이 낮고 갑작스러운 뇌우·우박이 잦다. 대부분의 공원 도로는 10월 말이면 폐쇄되고 4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통되며, 겨울철에는 스노코치·스노모빌로만 접근 가능하니 방문 전 도로 개통 상황을 반드시 확인할 것.
규칙2026년 1월 1일부터 만 16세 이상 비(非)미국 거주자에게는 표준 입장료 외에 1인당 $100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연간 패스·America the Beautiful 패스 소지자는 면제). 한국인 여행자도 해당되므로 예산에 반영할 것 — 최신 요금은 방문 전 재확인 필요.
규칙성수기(5~9월)에는 올드 페이스풀 주차장이 오전 일찍부터 만차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방문을 권장하며, 반려동물은 보드워크·트레일 출입이 금지된다.
매너더 좋은 사진을 위해 로프를 넘어가거나 간헐천에 동전·쓰레기 등을 던지는 행위는 지형 훼손이자 처벌 대상이므로 절대 금지.
주의공원 정식 입구 매표소나 recreation.gov 등 공식 채널 외에 도로변에서 '빠른 입장' 티켓을 판다는 사람은 사기이니 응하지 말 것.
실용정보
가장 가까운 상업 공항은 잭슨홀(JAC)·보즈먼(BZN)·아이다호폴스(IDA)로 대부분 렌터카로 2~3시간 걸리며, 웨스트옐로스톤(WYS) 소형 공항은 여름 성수기에만 운항한다. 공원 내 셔틀버스는 매우 제한적이라 렌터카가 사실상 필수이며, 입장료·패스 정책·도로 개통 일정은 수시로 바뀌므로 방문 전 NPS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확인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