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해변은 오아후 섬 호놀룰루 남쪽 해안에 자리한 약 3km 길이의 백사장으로, 완만한 파도와 다이아몬드 헤드를 배경으로 한 풍경 덕분에 하와이 관광의 상징으로 꼽힌다. '근대 서핑의 아버지' 듀크 카하나모쿠가 활동한 곳이자 초보자도 즐기기 좋은 서핑·아웃리거 카누 체험지로 유명하며, 포트 데루시·듀크 카하나모쿠·쿠히오·퀸즈 서프 비치 등 여러 구역으로 나뉜다. 2026년 현재도 만성적인 해안 침식 문제로 하와이주와 와이키키 비치 특별개선지구협회(WBSIDA)가 모래 보충·호안 정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라 구역별 백사장 폭이 크게 다를 수 있다. 해변 자체는 24시간 개방되지만, 안전요원 근무시간과 해양 상태·공사 구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규칙바다거북(호누)은 약 3m, 하와이 몽크 물범은 약 15m(새끼 동반 시 약 45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접촉·추격·먹이 주기는 연방·주법상 불법이다.
매너침식으로 백사장 폭이 좁아진 구간이 많아 정오 전후 매우 혼잡하니, 수건·파라솔로 넓은 자리를 오래 차지하기보다 이른 아침 방문을 추천한다.
주의해변 산책로에서 '무료' 루아우 티켓·할인 액티비티를 미끼로 접근하는 타임셰어 설명회 호객이나, 공짜인 척 레이(화환)를 걸어준 뒤 대금을 요구하는 수법에 주의하자.
실용정보
호놀룰루 국제공항(HNL)에서 차량·라이드셰어·셔틀로 약 20~30분 거리이며,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대부분 유료이므로 더 버스(19·20번) 또는 와이키키 트롤리 이용이 편리하다. 해변 자체는 무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인근 주차 요금·안전요원 운영시간·공사로 인한 구간 폐쇄 여부는 방문 전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