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파단섬은 말레이시아 사바주 셈포르나 앞바다에 있는 이 나라 유일의 진짜 대양섬으로, 죽은 화산 원뿔 위에 산호가 자라 형성됐고 해안에서 몇 걸음만 나가면 셀레베스해로 약 600m 수직 절벽이 떨어진다. 자크 쿠스토가 1988년 '손대지 않은 예술 작품'이라 부른 세계적 다이빙 성지로, 바라쿠다 회오리와 바다거북 떼로 유명하다. 섬 자체에는 숙박이 불가능해 인근 마불·카파라이섬이나 셈포르나에서 당일 투어로만 방문한다.
그린터틀·매부리바다거북을 거의 매 다이빙마다 만날 수 있고 한 번에 20마리 이상 볼 때도 많음
화이트팁·그레이리프 상어 등 대형 원양어류와 400종 넘는 어류, 수백 종 산호
해안 바로 앞에서 약 600m 수직으로 떨어지는 드롭오프 월 다이빙
사바 파크스가 하루 다이버 수를 엄격히 제한해 지켜온 원시 그대로의 산호초
주의사항
규칙시파단은 사바 파크스 입장 허가제로, 등록 다이브 운영사만 하루 한정된 허가증(대략 170여 장 선)을 배정받는다. 개인이 직접 살 수 없고 보통 인근 리조트에서 3박 이상 패키지 예약 시 배정되며, 성수기(3~9월)는 6~12개월 전 예약을 최신 확인 요망.
규칙2022년 10월부터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이상 자격증 소지자만 다이빙 가능(스노클링은 별도). 하루 다이브 횟수 제한이 있으니 자격·횟수 규정은 예약 전 최신 확인.
안전이 일대는 동사바 안보구역(ESSZONE)으로 과거 2000년 시파단 인질 납치 사건이 있었고, 여러 나라가 셈포르나 앞바다 섬에 대해 여행경보(주의 이상)를 유지 중이다. 해질녘~새벽 해상 통금이 있어 야간 보트 이동은 금지되며, 반드시 허가받은 운영사 배편만 이용.
계절산호초 회복을 위해 11월경 시파단이 폐쇄되는 관행이 있고, 3~9월은 허가증 경쟁이 극심하다. 방문 시기의 개방·기상·허가 상황은 최신 확인 필요.
매너산호와 바다거북을 만지거나 쫓지 말고, 다이빙 시 중성부력을 유지해 바닥·벽을 차지 않도록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산호에 무해한(리프세이프) 제품을 쓰는 것이 예의.
주의타와우~셈포르나 육상 이동 시 미터기 없는 택시·밴의 바가지, 무허가 '시파단 당일 다이빙' 호객 상품에 주의. 허가·안전이 보장된 정식 운영사인지 사바 파크스 등록 여부를 확인하라.
실용정보
접근: 코타키나발루/쿠알라룸푸르 → 타와우 공항 → 셈포르나까지 차로 약 1시간 → 보트로 마불·카파라이 등 거점 이동. 섬 내 숙박 불가, 셈포르나가 가장 저렴하나 마불·카파라이 리조트 숙박이 편리. 입장세·요금·개방일은 예약 시점 최신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