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오쿠보 코리아타운은 도쿄 신주쿠구 신오쿠보역 일대에 형성된 일본 최대 규모의 한인 상권으로, 오쿠보도리(大久保通り)를 중심으로 한국 음식점·K뷰티 매장·K팝 굿즈숍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다. 1950년대 롯데 공장 설립을 계기로 한인들이 모여들며 형성됐고, 현재는 K팝·K드라마·한국 음식을 즐기려는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기 지역이다. 신주쿠에서 JR 야마노테선으로 한 정거장이라 접근성이 좋아 반나절 나들이로 인기가 많다.
삼겹살·양념 소갈비·부대찌개 등을 즉석 화로에 굽는 한국식 고깃집과 닭갈비·치맥 전문점이 거리마다 늘어서 있다.
호떡·떡볶이·치즈 핫도그·과일 빙수 등 손에 들고 먹기 좋은 한국 길거리 음식 노점이 풍부하다.
미샤·에뛰드 등 한국 화장품을 파는 K뷰티 매장이 밀집해 있어 뷰티 쇼핑 명소로 통한다.
앨범·포토카드·응원봉 등을 파는 K팝 굿즈숍이 많고, 대형 화면으로 뮤직비디오를 트는 가게도 흔하다.
포토제닉한 디저트와 미니멀 인테리어로 꾸민 한국풍 감성 카페가 골목 곳곳에 자리한다.
주의사항
규칙신주쿠구가 정한 '신오쿠보 룰'이 있다. 가게 앞 대기·멈춤은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음식은 가게 안이나 니시오쿠보 공원 등 지정 공간에서 먹고, 쓰레기 무단 투기와 길거리 흡연은 금지다.
매너일부 상점가는 '식보(食べ歩き, 걸으며 먹기) 금지'를 안내한다. 노점 음식은 그 자리나 지정 취식 공간에서 먹고, 쓰레기는 되도록 산 가게에 돌려주거나 챙겨 나오는 편이 좋다.
매너폭 3m 남짓한 좁은 골목이라 좁은 길에서 무리 지어 멈춰 서거나 사진을 찍으면 통행에 크게 방해가 된다. 인파 흐름을 막지 않도록 한쪽으로 비켜서자.
계절주말과 연휴, 특히 토·일 저녁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인기 닭갈비집은 30~60분 대기가 생긴다.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평일 낮이 훨씬 낫다.
안전혼잡한 골목에서는 소매치기·분실 위험이 있으니 가방과 소지품을 앞으로 두고 관리하자. (일반적 인파 주의)
실용정보
위치는 신주쿠구, 좌표 35.7011,139.7002. JR 야마노테선 신오쿠보역 바로 앞이며 신주쿠역에서 약 5분(한 정거장) 거리다. 작은 노점·가게는 카드가 안 되는 곳이 있어 현금을 챙기면 편하다. 취식 공간인 니시오쿠보 공원 등은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자. 요금·영업시간·규정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최신 확인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