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제도 로타 섬 송송 마을 앞바다에 자리한 사산하야 만은 1994년 CNMI 최초로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이며, 그 안쪽 '코랄가든' 구간은 로타 최고의 스노클링·다이빙 명소로 꼽힌다. 200종이 넘는 산호와 수십 종의 열대어 무리가 자리 잡고 있어 운이 좋으면 문어·거북·상어까지 만날 수 있고, 수심 2~18m·시야 30~50m에 이르는 압도적 투명도로 '로타 블루'라 불린다. 다만 이 글을 쓰는 2026년 7월 현재, 7월 6일 초강력 태풍 '바비'가 로타를 직격해 섬 전체 인프라가 큰 피해를 입었고 공항·항구·전력 복구가 진행 중이므로 다이빙·스노클 투어 재개 여부는 출발 전 반드시 현지에서 재확인해야 한다.
유의깊게 볼 것
코랄가든: 200종 이상 산호와 50여 종 열대어가 모인 로타 대표 보트 진입 포인트
문어·군소(누디브랜치)·상어·거북 등 대형 생물과의 조우 가능성
2차대전 당시 침몰한 일본 잠수함 잡이함 등 난파선 잔해('7-Screws' 등 6척)
'로타 블루'로 불리는 시야 30~50m의 초고투명도 바다
포냐 포인트~사구아 비치까지 이어지는 CNMI 최초(1994년) 해양보호구역
주의사항
안전만 안쪽이라도 코랄가든 주변에는 조류가 흐를 수 있어 단독 스노클링은 피하고, 반드시 동반자·부이(플로트)를 갖추고 보트 통행 구간에는 접근하지 않는다.
안전산호·암초 지대가 많아 성게나 불산호 등에 스치면 상처나 자상을 입을 수 있고, 장시간 물에 있으면 저체온 증상이 올 수 있으니 초보자는 짧게 끊어서 즐긴다.
규칙1994년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전면 채집 금지구역)이라 낚시·생물 채집·닻 내림이 전면 금지되며(승인된 계류부표만 사용), 위반 시 100~2,500달러 벌금이 부과된다.
매너산호 위에 서거나 밟지 말고, 거북·상어를 만나도 만지거나 먹이를 주지 않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다.
계절연중 스노클링이 가능하지만 건기(대략 12~6월)에 시야·해상 상태가 가장 좋고, 7~11월 우기에는 스콜과 태풍 위험이 커진다 — 2026년 7월 6일에는 초강력 태풍 '바비'가 로타를 직격해 섬 전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규칙코랄가든 구간 자체는 보트로만 진입 가능해 개인 스노클링보다 송송 마을 다이브샵의 현지 투어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고 확실하다.
실용정보
로타는 괌·사이판에서 경유 소형 프로펠러기로 약 30분 거리이며, 코랄가든은 송송 마을 서쪽 항구에서 보트로 10~15분 거리라 다이브샵 투어 예약이 사실상 필수다. 2026년 7월 6일 태풍 '바비' 피해로 공항·전력·항구 복구가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도 진행 중이므로, 요금·운항 일정·투어 재개 여부는 출발 직전 현지 관광청이나 다이브샵을 통해 반드시 최신 확인을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