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 피어는 1909년에 개장한 로스앤젤레스의 대표 해변 명소로, 태평양 위로 뻗은 목조 부두 끝에 놀이공원 '퍼시픽 파크(Pacific Park)'가 자리한 곳입니다. 태양광으로 돌아가는 세계 최초의 관람차 '퍼시픽 휠'과 66번 국도의 서쪽 종점 표지판으로 유명하며, 수많은 영화·드라마의 배경이 되어 미국 서부 해변 문화의 상징으로 통합니다. 2026년 현재도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고 부두 입장 자체는 무료이며, 낮에는 가족 단위·오후 늦게는 노을 사진을 노리는 여행자로 붐빕니다. LA 도심에서 메트로 E선으로 쉽게 닿아 반나절 코스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퍼시픽 휠 - 태양광으로 운행하는 세계 최초의 관람차. 정상에서 산타모니카 해안선과 태평양 노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해질 무렵이 가장 인기입니다.
웨스트 코스터 - 바다 위를 달리는 소형 스틸 롤러코스터로, 퍼시픽 파크의 대표 어트랙션.
루프 히포드롬 회전목마 - 1916년 제작된 국가역사기념물급 앤티크 목마. 부두 초입 건물 안에 있어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66번 국도 종점 표지판(End of the Trail) - 시카고에서 시작된 미국 대륙횡단 도로의 상징적 끝 지점으로 인증샷 명소.
힐 더 베이 아쿠아리움 & 낚시 데크 - 회전목마 건물 아래 소규모 수족관에서 현지 해양생물을 볼 수 있고, 부두 끝에서는 자유롭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안전부두와 해변 산책로는 늘 인파가 많아 소매치기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가방은 앞으로 메고 휴대폰·지갑은 뒷주머니에 두지 마세요.
안전부두 주변 바다는 조류가 세고 수중 따개비·구조물이 있어 수영에 부적합합니다. 물놀이는 반드시 인명구조원(라이프가드) 타워가 있는 지정 구역에서 하세요.
안전부두 자체는 경비가 잘 되는 편이지만 밤이 되면 해변 산책로에 노숙인·구걸이 늘어납니다. 대체로 공격적이지 않으나 늦은 밤 인적 드문 해변 쪽 단독 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여름(6~8월) 오전에는 '준 글룸(June Gloom)'이라 불리는 해무로 흐릴 때가 많고, 저녁 해풍은 여름에도 쌀쌀합니다. 얇은 겉옷을 챙기면 노을 감상 때 유용합니다.
규칙퍼시픽 파크는 입장 자체는 무료지만 놀이기구는 개별 요금 또는 무제한 밴드를 따로 구매해야 탈 수 있습니다. 티켓은 매표소나 공식 홈페이지(pacpark.com)에서 구매하세요.
매너식당·카페 이용 시 세전 금액 기준 18~20% 팁이 관례입니다. 카드 결제 시 화면에 뜨는 팁 옵션을 확인하고, 부두의 거리 공연자에게도 사진을 찍었다면 약간의 팁을 건네는 것이 예의입니다.
주의부두·산책로에서 무료라며 CD나 팔찌를 손에 쥐여주고 돈을 요구하는 상술, 실제보다 비싼 즉석 초상화·기념품 호객에 주의하세요. 근처 사설 주차장도 요금이 들쭉날쭉하니 표시된 요금을 미리 확인하세요.
실용정보
LA 도심에서는 메트로 E선(구 엑스포선)을 타고 종점인 '다운타운 산타모니카(Downtown Santa Monica, 4th & Colorado)'역에서 내려 서쪽으로 도보 약 10분이면 부두에 닿습니다. 부두 입장은 무료이며 연중 개방되지만, 퍼시픽 파크 놀이기구 운영 시간과 요금, 회전목마·아쿠아리움 개관 요일은 계절·행사에 따라 자주 바뀌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