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 몽키 포레스트(정식명 만달라 수치 위나라 와나)는 발리 우붓 중심부에 있는 약 12.5헥타르의 자연보호구역이자 힌두 사원 복합체로, 1,200마리가 넘는 발리 긴꼬리원숭이(마카크)가 자유롭게 서식한다. 이끼 낀 석조 길, 수백 년 된 반얀나무, 그리고 죽음·정화·화장 의례와 관련된 세 개의 성스러운 사원이 어우러진 곳으로 발리의 '트리 히타 카라나' 조화 사상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야생동물과 신성한 공간이 공존하는 곳인 만큼 관람이라기보다 예절을 지키며 걷는 산책에 가깝다.
1,200마리 이상의 야생 긴꼬리 마카크가 숲을 자유롭게 오가며, 나무·계곡·다리 위 어디서든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135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죽음의 사원 푸라 달렘 아궁 파당테갈 등 세 개의 고대 힌두 사원이 숲 안에 자리한다.
이끼 낀 석상, 용을 새긴 다리, 수백 년 된 거대한 반얀나무가 만드는 신비로운 열대우림 풍경.
우붓 시내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위치로, 우붓 왕궁·시장과 묶어 반나절 코스로 둘러보기 좋다.
186종 이상의 나무가 자라는 보전림으로, 원숭이 관찰과 자연 산책을 겸할 수 있다.
주의사항
안전원숭이를 만지거나 안으려 하지 말고 눈을 똑바로 응시하지 말 것(위협으로 받아들임). 이빨을 드러내는 것은 웃음이 아니라 경고 신호이므로, 마주 웃지 말고 시선을 피하며 천천히 물러나라. 물리거나 긁히면 즉시 직원에게 알리고 현장 응급처치소에서 처치받도록 안내받는다.
주의원숭이가 선글라스·안경·모자·휴대폰·귀걸이 등 반짝이는 소지품을 낚아채 '몸값'으로 먹이와 맞바꾸는 행동이 유명하다(하루 스마트폰 5~10대 도난 보고). 안경·모자·장신구는 벗어 지퍼 주머니나 로비 사물함에 넣고, 물건을 빼앗기면 무리하게 뺏지 말고 직원(파왕)에게 도움을 청하라.
매너사원 경내이므로 노출이 심한 복장은 피하고 단정하게 입는 것이 예의다. 사원 내부는 발리 전통 방식의 기도 공간으로 일반 관람객 출입이 제한되며, '출입 금지' 안내판과 성역 표시를 반드시 존중하라.
규칙원숭이 먹이 주기는 금지되어 있으며, 훈련된 직원만 정해진 시간에 먹이를 준다. 비닐봉지 반입도 금지된다(원숭이가 낚아채는 것을 방지). 음식·과자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원숭이가 달려들 수 있으니 반입하지 말 것.
주의우붓 시내·공항의 일부 택시 기사가 정상 요금의 5~10배를 부르거나 블루버드 정품 택시를 모방하는 사례가 있다. 그랩·고젝 같은 앱 차량이나 정식 미터 택시를 이용하고,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현장 매표소·자동 키오스크에서만 구매하라(비공식 호객 티켓 주의).
안전우기(대략 11~3월)에는 길이 이끼로 미끄럽고 소나기가 잦으며, 낙엽·나뭇가지가 떨어질 수 있으니 미끄럼 방지 신발과 발밑 주의가 필요하다. 발리 원숭이에서 광견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는 장기 연구가 있으나, 물리면 방심 말고 반드시 처치와 의료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실용정보
운영 시간 대략 09:00~18:00(마지막 입장 17:00경). 성수기·주말/공휴일 요금이 평일보다 높은 편(평일 성인 약 IDR 100,000, 주말 약 IDR 120,000 선). 요금·시간·규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확인 권장. 붐빔이 덜한 오전 9~10시나 오후 4시 이후 방문이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