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쓰린 공원(栗林公園)은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 있는 에도 시대의 회유식(순회형) 다이묘 정원으로, 1625년경 착공되어 약 100년에 걸쳐 5대 번주 대에 완성되었습니다. 자운산(紫雲山)을 배경으로 6개의 연못과 13개의 인공 언덕, 약 1,000그루의 손질된 소나무가 어우러지며, 일본의 특별명승으로 지정되어 있고 미쉐린 그린 가이드 3스타(별도의 여행 가치가 있는 곳)를 받았습니다. '한 걸음마다 경치가 바뀐다'는 말로 유명한, 약 75헥타르 규모의 대표적 명원입니다.
남호(南湖)를 마주한 국월정(掬月亭, 기쿠게쓰테이) 다실 — 사방이 정면인 스키야 양식 건물로, 마루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말차와 화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남호에서 즐기는 전통 목선 뱃놀이 — 뱃사공의 안내와 함께 약 30분간 물 위에서 정원을 감상하는 인기 체험입니다.
리쓰린의 '3대 소나무'로 불리는 학거북소나무(쓰루카메마쓰), 하코마쓰, 네아가리 오요마쓰 등 조형미가 뛰어난 소나무들.
봄(3~4월)의 벚꽃 약 300그루와 진달래, 가을(11월 말~12월 초)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성수기에는 야간 라이트업이 열리기도 합니다.
북문의 후키아게차야(취수 다실) 근처 매점에서 빵을 사서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소소한 체험.
주의사항
계절개원 시간이 계절(일출~일몰)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여름(6~8월)은 대략 5:30~19:00으로 이르게 열지만 겨울(12~1월)은 7:00~17:00으로 짧으니, 방문 전 그 달의 정확한 시간을 최신 확인하세요.
규칙입장료가 필요합니다(성인 요금은 최신 확인 요망). 매년 1월 1일(설날)과 3월 16일(개원 기념일)에는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매너다이묘 정원이자 특별명승 문화재입니다. 나무·이끼·건조물을 훼손하지 않고, 다실 등 실내에서는 신발을 벗는 등 조용하고 정중한 관람 매너를 지켜 주세요.
안전부지가 넓고(전체 한 바퀴 도보 약 1.5~2시간) 자갈길과 언덕, 물가가 많습니다. 편한 신발을 신고, 특히 우천 시나 물가에서 미끄러짐에 주의하세요.
계절여름의 다카마쓰는 덥고 습하며 그늘이 제한적입니다. 모자·물·자외선 차단을 준비하고, 뱃놀이·라이트업 등 계절 한정 프로그램은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
실용정보
JR 다카마쓰역에서 차로 약 7분 거리. JR 고토쿠선을 타고 '리쓰린코엔키타구치'역에서 내려 북문까지 도보 약 5분, 또는 다카마쓰역 버스터미널 4·5번 승강장에서 버스로 '리쓰린코엔마에' 하차. 정문은 동문과 북문이 있으며 두 문 근처에 코인로커가 있습니다. 관람 소요 약 1.5~2시간, 시간이 부족하면 가장 아름다운 남쪽(남호 일대)에 집중하고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한적하고 수면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요금·시간·뱃놀이/라이트업 운영은 방문 전 최신 확인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