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발런(De Wallen)은 암스테르담 구시가지 운하변에 형성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홍등가로, 붉은 조명이 켜진 창문형 업소와 커피숍·성(性) 박물관, 그리고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아우데 케르크 교회가 뒤섞인 독특한 밤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2026년 6월 새 시 연립정부가 오랫동안 논의되던 '에로틱 센터' 외곽 이전안을 철회하면서 더 발런은 현 위치에 그대로 남되, 시는 인파 관리를 위한 소규모 대책을 검토 중입니다. 여전히 약 230개의 허가 창문과 60여 개 커피숍이 영업하지만 촬영 금지·거리 흡연/음주 금지·투어 제한 등 규제가 강화돼, 구경거리로 여기기보다 역사와 건축이 살아 있는 도심 지구로서 예의를 갖춰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너실제 주민이 살고 사람들이 일하는 동네입니다. 창문 두드리기·빤히 쳐다보기·골목 막기·소란 피우기는 금물이며, 창문을 도는 가이드 투어는 금지, 5인 이상 단체 관람도 제한됩니다.
안전저녁 인파 속 소매치기에 주의하세요. 가방은 몸 앞으로 메고, 지갑과 휴대폰은 지퍼가 있는 안주머니에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길에서 코카인·엑스터시 등을 파는 노점상은 불법이며 대개 가짜이거나 위험한 약물입니다. 절대 응하지 마세요.
계절목~일요일 밤은 매우 혼잡하며 새벽 1시부터 구역 진입이 제한되고 업소는 새벽 3시에 마감합니다. 2026년 여름 성수기에는 인파가 극심하니 이른 저녁이나 낮 방문을 고려하세요.
실용정보
암스테르담 중앙역(Centraal)에서 도보 약 5~10분, 지하철 니우마르크트(Nieuwmarkt)역과도 가까우며 거리는 24시간 개방·무료로 걸을 수 있지만 목~일요일은 새벽 1시부터 구역 진입이 제한됩니다. 개별 박물관·커피숍 운영시간과 숙박 시 부과되는 관광세(2026년 숙박요금의 약 12.5%, 향후 인상 예정) 등 요금·시간 정보는 방문 전 최신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