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마을(차이훙쥐안춘)은 대만 타이중 난툰구에 있는 옛 군인 가족 정착촌으로, 벽과 바닥 전체가 알록달록한 손그림으로 뒤덮인 골목 거리다. 철거 위기에 놓인 마을을 지키려 주민 황융푸(黃永阜, '무지개 할아버지') 옹이 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 유래로, 동화 같은 색채와 감동적인 사연으로 세계적인 사진 명소가 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무료 입장이라 타이중 여행에 부담 없이 곁들이기 좋다.
매너지금도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마을이다. 큰 소리로 떠들거나 사유 공간·창문 안을 촬영하지 말고 조용히 둘러보자.
계절여름(6~9월)엔 한낮 더위와 단체관광객이 몰린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가면 덜 붐비고 빛도 부드러워 사진이 잘 나온다.
규칙벽화·바닥 그림에 낙서하거나 손상시키는 행위는 금지다. 2022~2023년 도색 훼손 사건 이후 복원·보존 중이라 특히 주의해야 하며, 건물 내부는 출입이 통제된다.
안전골목이 좁고 인파가 몰리면 혼잡하다. 삼각대·셀카봉으로 통로를 막지 말고, 사진 찍느라 뒷걸음질 치다 부딪히지 않도록 주변을 살피자.
주의입장은 무료다. '입장료'를 요구하거나 QR 결제를 유도하면 응하지 말 것. 기부금은 자율이며, HSR역 앞 호객 택시보다 미터제 택시·공식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실용정보
입장 무료(기부 자율). 개방 시간은 보통 화~일 09:00~17:00(월요일 정비 휴관)으로 알려져 있으나 안내마다 다르니 방문 전 최신 확인 권장. 고속철도 타이중역/신우르역에서 버스(26·70·99·655번 등) 또는 택시로 이동. 소요 30분~1시간, 마을 안에는 식당·카페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