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콘 해변(Playa Ancón)은 쿠바 중부 트리니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12~15km 떨어진 앙콘 반도에 자리한 백사장 해변으로, 4km 가까이 이어지는 고운 흰 모래와 얕고 잔잔한 청록빛 바다 덕에 '쿠바 남부 최고의 해변'으로 꼽힙니다. 1959년 혁명 이후 개발된 초기 리조트 해변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트리니다드 관광과 묶어 반나절~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다만 2026년 현재 쿠바는 연료·전력·물자 부족과 정전이 이어지고 카드 결제가 사실상 막혀 있어, 현금 위주로 여유 있게 계획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트리니다드 구시가(자갈길·파스텔 건물)와 로스 인헤니오스 계곡 세계유산과 묶은 하루 여행.
카실다(Casilda) 항구와 옛 사탕수수 증기기관차 등 반도 주변에 남은 역사의 흔적.
주의사항
안전2026년 2월 대한민국 외교부가 쿠바 전역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했습니다. 정전·물자 부족이 이어지므로 상비약·손전등·비상 현금을 챙기고 소지품 관리와 안전에 유의하세요.
계절건기(11~4월)가 바다가 잔잔하고 비가 적어 최적이며, 우기(5~10월)는 습하고 소나기가 잦습니다. 6~11월은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라 기상 예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규칙2026년 6월 6일부터 쿠바에서 비자·마스터카드 사용이 중단됐고 미국 발급 카드는 원래 안 됩니다. 유로나 미국달러 현금을 넉넉히 준비하되 소액권 위주로 자주 나눠 환전하세요(엘 토케 실환율 참고, 최신 확인 필요).
매너비치베드·파라솔, 택시, 보트 투어 가이드에게는 팁 문화가 있습니다. 소액 현금(1~2 미국달러·유로 상당의 CUP)을 미리 준비해 두면 편리합니다.
주의트리니다드 시내나 바에서 친절을 가장해 접근한 뒤 지갑을 노리거나 바가지를 씌우는 사례가 있습니다. 택시·투어는 반드시 요금을 먼저 합의하고 카사(민박) 주인을 통해 예약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안전겨울철엔 해파리가, 해초 지대엔 성게가 있을 수 있고 일출·일몰 무렵 모래벼룩(jején)이 뭅니다. 방충제와 아쿠아슈즈를 챙기세요.
실용정보
트리니다드 시내에서 택시로 약 15~20분(요금은 먼저 합의, 편도 미화 10달러선·최신 확인 필요) 거리이며, 코코택시나 자전거(약 40~45분)로도 갈 수 있고 트란스투르 버스가 하루 몇 차례 다니지만 편수는 유동적입니다. 해변 자체는 무료 개방이고, 스노클링·카요 블랑코 보트 투어와 파라솔·장비 대여는 현장이나 호텔(브리사스 트리니다드 델 마르 등)에서 유료로 이용하며 요금·운항은 최신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