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애리조나 기념관은 하와이 오아후 진주만 국립기념관(Pearl Harbor National Memorial)의 핵심 명소로,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진주만 공습 당시 침몰한 전함 애리조나호와 함께 전사한 1,177명의 승조원을 추모하기 위해 1962년 세워졌다. 지금도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는 선체 바로 위에 흰색 건축물이 떠 있으며, 선체에서는 8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소량의 기름이 배어 나와 이른바 '애리조나의 눈물'이라 불린다. 2025년 하반기 해군의 선체 보존공사(구조물 철거)로 승선 프로그램이 한때 일시 중단됐으나 2025년 11월 1일부로 예약과 운항이 정상화되어 2026년 7월 현재 통상 운영 중이다. 여전히 대다수 승조원의 유해가 안장된 '해상 전쟁 묘역'이므로 일반 관광지가 아닌 추모와 성찰의 공간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흰색 기념관의 건축 디자인 - 중앙이 처진 지붕(초기의 패배와 최종 승리를 상징)과 공습일(12월 7일)을 뜻하는 좌우 7개씩의 창문
80여 년째 선체에서 배어 나오는 기름방울, 이른바 '애리조나의 눈물'
전사자 1,177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 벽(Wall of Names)
승선 전 관람하는 방문자센터 박물관 전시물과 약 23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필름
포드 아일랜드의 전함 미주리호, 태평양 항공박물관, 잠수함 USS 보우핀 등 인근 사적과 연계 관람 가능
주의사항
안전해군이 운영하는 셔틀보트 프로그램은 기상·해상 상태나 해군 사정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중단·변경될 수 있다(2025년 하반기에도 보존공사로 일시 중단된 바 있음). 방문 직전 NPS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항 여부를 재확인할 것.
계절하와이는 뚜렷한 계절 휴장은 없으나 11~3월은 우기로 소나기가 잦고, 여름철·연말연시에는 56일 전 예약 개시와 동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대한 일찍 예약할 것.
규칙셔틀보트·기념관 내부에는 가방·배낭·카메라백 반입이 전면 금지되며(휴대폰·지갑 정도의 소지품만 허용) 방문자센터의 유료 물품보관소를 이용해야 하므로 짐을 최소화해서 방문할 것.
규칙이동 경로가 현역 해군기지(포드 아일랜드) 인근을 지나기 때문에 만 18세 이상은 정부 발급 사진 신분증(외국인은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탑승·입장이 가능하다.
매너지금도 다수 승조원의 유해가 안장돼 있는 '해상 전쟁 묘역'이므로 큰 소리로 떠들거나 노출이 심한 옷차림, 장난스러운 기념사진 촬영은 삼가고 조용히 예의를 지킬 것.
주의NPS의 보트 프로그램 자체는 무료(예약수수료 1달러만 부과)이므로, 별도 사설 사이트나 노상 판매업자가 '공식 티켓'이라며 고가에 판매를 시도하면 과다요금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recreation.gov 또는 nps.gov/perl을 통해서만 예약할 것.
안전하와이 특유의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로 인해 그늘이 적은 야외 대기열에서 장시간 서 있을 수 있으니 생수·모자·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할 것.
실용정보
호놀룰루의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0~30분 거리이며 렌터카, 더버스(20·40·42번 노선), 와이키키발 셔틀·트롤리로 접근할 수 있고 방문자센터 주차는 1일 7달러(모바일 결제)다. 방문자센터·기념관 입장 자체는 무료이나 예약수수료·운영시간·예약 개방 시점 등 세부 사항은 수시로 바뀌므로 방문 전 nps.gov/perl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