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사(Νάουσα)는 파로스섬 북쪽 해안에 자리한 두 번째로 큰 마을이자, 키클라데스 최대 규모의 어선단을 거느린 전통 어촌입니다. 하얀 큐클라데스식 골목과 파란 문, 부겐빌레아가 어우러진 항구 주변으로 옛 어부 창고가 선술집·카페로 바뀌어 파로스에서 가장 세련되고 활기찬 미식·나이트라이프 중심지로 꼽힙니다. 2026년 현재 성수기(7~8월)에는 방문객이 크게 몰려 매우 붐비므로, 항구의 정취를 여유롭게 즐기려면 늦봄(5~6월)이나 초가을(9~10월)이 좋습니다. 반나절 항구 산책과 저녁 식사, 근처 해변 물놀이를 묶어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항구 어귀에 반쯤 잠긴 14세기 베네치아 요새(카스텔리) 유적 - 저녁 노을과 마을 전경을 담기 좋은 포토 스팟
항구 북쪽 끝의 성 니콜라오스(Agios Nikolaos) 예배당 - 뱃사람들의 수호 성인을 기리는 하얀 소성당
옛 어부 창고를 개조한 항구변 타베르나·우조리에서 즉석 손질한 문어와 생선구이 등 그날의 해산물
부겐빌레아가 드리운 미로 같은 하얀 골목 - 아트 갤러리, 부티크, 작은 바와 카페가 촘촘히 이어짐
근처 해변 나들이 - 화강암 바위로 유명한 콜림비드레스, 모나스티리, 산타 마리아 등(수상택시·차량 이용)
주의사항
계절7~8월 성수기는 극도로 붐빕니다. 인기 항구 타베르나와 숙소는 몇 주 전 예약이 사실상 필수이고, 저녁 시간대 골목이 매우 혼잡합니다.
안전여름철 멜테미(강한 북풍)가 불면 페리가 지연·결항될 수 있습니다. 입출도 일정에 하루 여유를 두고, 바람 센 날 소형 보트·수영은 조심하세요.
규칙파리키아 항구에서 나우사행 KTEL 버스는 승차 전 매표소·키오스크에서 표를 사는 것이 원칙입니다(기사에게 사면 더 비쌈). 요금·시간은 최신 확인 필요.
매너관광지이자 여전히 생활하는 어촌이며 곳곳에 예배당이 있습니다. 교회 방문 시 어깨·무릎을 가리는 단정한 복장을 갖추고, 늦은 밤 주택가 골목에서는 소음을 삼가세요.
주의항구변·야간 바 일부는 관광객 대상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주문 전 메뉴판 가격(특히 생선은 kg 단위)과 자릿세·서비스료를 확인하고 계산서를 살펴보세요.
매너작은 타베르나·노점은 카드가 안 되거나 현금을 선호하는 곳이 있습니다. 소액 현금을 준비하고, 여름밤 붐빌 때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세요.
실용정보
아테네(피레아스·라피나 항)에서 페리로 파로스 파리키아 항에 도착한 뒤, KTEL 버스로 나우사까지 약 20분(약 €2)이며 표는 승차 전 구매합니다. 파로스 국립공항(PAS)에서는 차로 약 20분 거리이고, 마을·항구·요새 유적 산책은 무료입니다. 페리·버스 시간표와 요금, 수상택시 운영 여부는 반드시 최신 정보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