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남달마티아 믈례트섬 남안, 바비노폴레 마을 아래에 있는 붕괴형 해식동굴이다. 난파한 오디세우스 전설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천장이 무너져 생긴 구멍으로 한낮의 햇빛이 쏟아지면 바닷물이 형광 같은 파란빛으로 빛난다. 바깥 바다와는 폭 4~5m·길이 약 20m의 짧은 터널로 이어져 헤엄이나 작은 보트로 드나든다. 스노클이 제한되는 국립공원 소금호수와 달리 이곳은 맑은 열린 바다여서 수영·스노클 명소로 유명하며 시야는 약 10~20m다. 수심은 바위 가장자리의 1~8m부터 터널 가운데 10m 안팎까지로 초보부터 즐길 수 있지만, 좁은 입구는 너울이 들이쳐 주의가 필요하다. (2026년 현재 현장에 매표소·편의시설은 없다.)
무너진 천장으로 빛이 들어와 물이 파랗게 빛나는 '블루 워터' — 한낮(11~14시)이 절정
바깥 바다와 이어진 폭 4~5m·길이 약 20m의 해식 터널을 헤엄쳐 통과
시야 10~20m의 투명한 바닷물, 바위틈의 지중해 어류 관찰
동굴을 둘러싼 석회암 절벽 — 다이빙·점프 스폿(표시된 높이 10·20·30·40m, 숙련자용)
바비노폴레에서 이어지는 지중해 소나무 숲길과 바위 해변
주의사항
안전절벽 다이빙이 이곳의 대표 사고 위험이다. 표시된 10·20·30·40m 지점에서 뛰어드는 사람이 많지만, 수심과 바위 위치를 모른 채 뛰면 치명적일 수 있다. 초보자는 시도하지 말고, 숙련자도 착수 지점 수심을 먼저 확인한다.
안전육로 진입은 바위와 올리브밭 사이의 가파른 염소길·즉석 돌계단이다. 미끄러지기 쉬우니 발을 감싸는 아쿠아슈즈나 트레킹화를 신고 조심해서 내려간다.
안전폭 4~5m의 좁은 터널 입구는 너울이 들이치면 몸이 바위로 밀린다. 혼자 들어가지 말고 부이/플로트를 지참하며, 터널로 드나드는 보트·투어선의 통행에 늘 주의한다.
안전바위에는 성게가 붙어 있어 밟으면 가시가 박힌다. 현장에 인명구조원·그늘·식수가 없으므로 오래 물에 있으면 저체온에 유의하고, 물·모자·자외선차단을 챙긴다.
계절5~10월(성수기 6~9월)이 시즌이며 여름 수온은 22~25℃다. 남풍(유고)이 강하거나 만조 때는 동굴 앞 오기란 암초가 잠기고 파도가 거칠어지니 출발 전 바다 상태를 확인한다. 물빛은 한낮에 가장 아름답다.
매너산호·해양생물을 만지거나 밟지 말고 물속 바위 위에 서지 않는다. 쓰레기는 되가져오고, 리프세이프(산호 안전) 자외선차단제를 권한다.
규칙인근 믈례트 국립공원(북서부 소금호수)은 입장권과 물놀이 규정이 이곳과 별개다. 국립공원을 함께 방문한다면 규정을 따로 확인한다. 동굴 자체는 국립공원 밖으로 무료다.
실용정보
믈례트섬 바비노폴레까지 차나 미니버스로 간 뒤 표시된 오솔길을 약 20분 걸어 내려가거나, 사플루나라·포메나 등에서 사설·가이드 보트 투어로 바다에서 진입한다. 성수기(6~9월)의 한낮이 최적이다. 보트 요금·투어 시간·국립공원 입장료는 변동되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