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沒雲臺)는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해수욕장 옆에 자리한 바닷가 언덕으로 부산기념물 제27호이자 부산 국가지질공원의 일부다. 16세기까지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낙동강 토사가 쌓이며 육지와 이어진 육계도로,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시야가 가려진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임진왜란 격전지이자 부산 최고의 일몰 명소로 손꼽힌다.
유의깊게 볼 것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깎아지른 기암괴석, 창파가 어우러진 해안 절경
약 8천만~7천만 년 전 백악기 다대포층 지층·단층·물결자국 등 지질 관찰 명소
서편 해안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나무 산책로에서 즐기는 부산 손꼽히는 일몰
이순신의 선봉장 녹도만호 정운 장군이 순국한 자리에 세워진 정운공 순의비
동래부사 이춘원의 시를 새긴 몰운대 시비 등 역사·문학 유적
한 바퀴 약 1~1시간 30분의 둘레길 산책과 인접한 다대포해수욕장
주의사항
규칙군사작전지역이라 야간 입장·통행이 제한된다. 계절별 개방시간(대략 하절기 05:00~20:00, 동절기 06:00~18:00)은 방문 전 최신 확인 권장.
안전화손대 등 절벽·기암괴석 구간은 난간 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다. 파도가 치는 갯바위는 미끄러워 접근을 삼가라.
계절이름처럼 안개·구름이 자주 껴 일몰 조망이 흐릴 수 있다. 일몰이 목적이면 맑은 날 일몰 시각을 미리 확인하고 여유 있게 도착하자.
안전숲길과 초입·화손대 주변은 경사가 있어 미끄럼 방지 신발이 좋다. 조명이 부족하므로 폐장 시간 전에 하산하라.
매너지질·자연 보호구역이므로 암석·화석·식물을 훼손하거나 채집하지 말고, 지정 탐방로를 벗어나지 말 것.
실용정보
지하철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도보 약 5~10분. 남포동에서 약 40분. 입장료 없음(최신 확인). 인접한 다대포 꿈의낙조분수 쇼는 4~10월 계절 운영이니 일정은 사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