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굴은 제주도 북동부 구좌읍에 있는 세계적 규모의 용암동굴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 포함된 천연기념물이다. 전체 길이는 약 7.4km에 달하지만 일반 관람은 제2입구에서 약 1km 구간만 가능하며, 개방구간 끝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높이 약 7.6m의 용암석주가 있다. 2년여의 휴장 뒤 2026년 5월 새 탐방데크와 조명을 갖추고 재개장했다.
계절동굴 내부는 계절과 무관하게 연중 약 11~21도로 서늘하게 유지된다(한여름에도 약 13도 기록). 외부와 온도차가 크므로 여름에도 겉옷을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안전바닥이 젖어 있고 고르지 않으며 뾰족한 돌과 물웅덩이가 많아 미끄러지기 쉽다. 반드시 운동화 등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고 하이힐은 피하며 어린이·노약자는 특히 주의한다.
안전내부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발밑을 살피기 어렵다. 손전등이나 휴대폰 조명을 준비하면 안전하며, 낮은 천장 구간에서는 머리를 조심한다.
규칙동굴은 보호구역으로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동반, 흡연이 금지된다. 개방구간(약 1km)을 벗어난 구역은 출입할 수 없다.
매너제2입구 상부 등에 멸종위기 박쥐 수만 마리가 서식한다. 큰 소리와 플래시 촬영, 벽면 접촉을 삼가 야생동물과 동굴 지형을 보호한다.
실용정보
관람시간은 09:00~18:00, 입장 마감 17:10이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은 휴관한다(최신 확인 권장). 입장료는 어른 4,000원·청소년·어린이 2,000원 수준으로 단체 할인이 있다(변동 가능, 방문 전 확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이며 왕복 관람에 40분~1시간가량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