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상(덴마크어 Den Lille Havfrue)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프로 조각가 에드바르드 에릭센이 만들어 1913년 코펜하겐 랑겔리니 해안에 세운 청동상입니다. 칼스버그 창업주의 아들 칼 야콥센이 왕립 발레 공연에 감명받아 기증한 것으로, 높이 1.25m의 작은 상이지만 코펜하겐을 상징하는 명소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습니다. 2026년 현재도 랑겔리니 산책로 물가 바위 위에 그대로 있으며 24시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기대보다 작다는 후기가 많으니 인근 카스텔레트 요새·게피온 분수와 묶어 산책 코스로 보면 좋습니다.
물가 바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인어의 애잔한 표정과 자세 — 얼굴은 발레리나 엘렌 프리세, 몸은 조각가의 아내 엘리네 에릭센을 모델로 함
상 뒤로 펼쳐지는 항구와 오가는 크루즈·요트가 어우러진 랑겔리니 해안 풍경
도보 거리의 카스텔레트(성채)와 게피온 분수 — 인어공주상과 한 동선으로 묶기 좋음
이른 아침이나 저녁의 한적한 물가에서 담는 상과 바다 실루엣
1913년 이후 반복된 훼손과 복원의 역사가 담긴, 덴마크 문학·해양 정체성의 상징
주의사항
주의랑겔리니는 관광버스가 몰리는 대표적 소매치기 구역입니다. 사진 찍느라 방심하기 쉬우니 가방은 앞으로 메고 지갑·휴대폰을 손에 오래 들고 다니지 마세요.
주의무료 야외 명소라 입장료가 없습니다. 입장권·전용 가이드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서명·모금을 유도하면 응하지 마세요.
안전상은 물가 미끄러운 바위 위에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려다 미끄러질 수 있으니, 특히 비 온 뒤나 겨울 결빙 시 무리해서 바위에 오르지 마세요.
계절해안 노출 지형이라 바람이 강하고 겨울 체감온도가 낮습니다. 바람막이·모자를 챙기고, 여름에는 저녁 늦게까지 밝으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가면 인파가 적고 사진이 좋습니다. 코펜하겐(북위 약 55도)은 오로라 관측지가 아닙니다.
규칙대중교통은 존(zone) 기반이며 Rejsekort 또는 코펜하겐 카드, 앱 티켓 등이 필요합니다. 무임승차 단속과 벌금이 있으니 반드시 유효한 티켓으로 탑승하세요. 요금·존 구분은 최신 확인이 필요합니다.
매너상이 작고(1.25m) 반복 훼손을 겪은 문화재입니다. 올라타거나 낙서·페인트 등 훼손은 금물이며, 붐빌 때 앞사람을 밀치지 말고 순서대로 사진을 찍으세요. 덴마크는 팁 강제 문화가 약하니 과도한 팁 요구에 주의하세요.
실용정보
가장 가까운 역은 외스테르포르트(Østerport) 역으로 지하철·S-트레인·광역열차가 서며 상까지 도보 약 15분입니다. 랑겔리니 방면 버스나 자전거, 항구 투어 보트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야외 상은 연중무휴 24시간 무료 개방이지만, 대중교통 요금·버스 노선·투어 운행은 최신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