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올드타운(코타 투아)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바타비아'의 상업 중심지였던 곳으로, 파타힐라 광장(Taman Fatahillah)을 중심으로 유럽풍 건물과 박물관, 거리 공연이 모여 있는 도보 관광지다. 광장 남쪽의 자카르타 역사박물관(파타힐라 박물관, 옛 시청사)을 비롯해 와양(그림자 인형극) 박물관, 미술·도자기 박물관이 걸어서 이어진다. 클래식 자전거(온텔)를 빌려 광장을 도는 것이 이곳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다.
자카르타 역사박물관(파타힐라 박물관) - 1710년 세워진 옛 시청사, 식민지 시대 가구·지도·지하 감옥 전시
와양 박물관 - 자바 와양 쿨릿, 순다 와양 골렉 등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컬렉션
순수미술·도자기 박물관 - 1870년대 옛 법원 건물, 시대별 인도네시아 미술과 도자기
알록달록 온텔(클래식 자전거) 대여와 카페 바타비아 등 콜로니얼풍 카페 분위기
주의사항
주의가짜 가이드가 코타 투아에 많다. 무허가 가이드는 이야기하지 않은 기념품 가게로 데려가 바가지 상품을 강매하기도 한다. 가이드는 호텔·공식 여행사·검증된 플랫폼을 통해서만 고용하라.
주의말 걸며 시선을 끄는 '주의 분산' 소매치기 수법에 유의하라. 한 명이 출신국·도움 등을 물으며 대화하는 사이 일행이 가방·지갑·휴대폰을 노린다.
안전붐비는 관광지 특성상 소매치기·가방 낚아채기가 잦다. 가급적 사람 많은 낮 시간대에 방문하고, 현금·귀중품 노출을 피하며 가방은 앞으로 메라.
주의길거리 택시는 미터기 조작·요금 뻥튀기가 흔하다. 노상 택시를 잡지 말고 그랩(Grab)·고젝(Gojek) 앱을 이용하라. 코타 역에서 광장까지는 도보 약 5분이다.
매너인도네시아는 왼손을 부정하게 여긴다. 악수·물건 건네기·식사·팁 지불은 오른손을 쓰고, 팁은 남 앞에서 티 나게 주지 말고 조용히 건네는 것이 예의다.
계절10~4월이 우기(특히 12~2월 집중호우)로 스콜과 침수가 잦다. 건기인 6~9월, 특히 7~8월이 가장 건조하고 방문하기 좋다. 연중 고온다습(25~32도)하니 물·모자·자외선 대비를 하라.
실용정보
코타 역(Jakarta Kota)에서 광장까지 도보 약 5분. 역사박물관은 대체로 화~일 오전~오후 3시경 운영(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성인 수천 루피아 수준으로 저렴하나 운영시간·요금·휴관일은 방문 전 최신 확인 권장. 이동은 그랩·고젝 앱 이용,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덜 덥고 사진 찍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