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궁전은 런던 서쪽 켄싱턴 가든스 안에 자리한 왕궁으로, 빅토리아 여왕이 태어나 자란 곳이자 지금도 윌리엄 왕세자 부부를 비롯한 왕실 가족이 실제로 거주하는 현역 궁전입니다. 화려한 킹스 스테이트 아파트먼트, 왕실 보석을 모은 주얼 룸, 빅토리아 여왕의 삶을 다룬 전시 등을 볼 수 있고, 2026년에는 왕실 패션 특별전 '드레스 코드'와 인도 펀자브 공주들의 이야기를 담은 '펀자브의 마지막 공주들'이 입장권에 포함되어 함께 열립니다. 다만 퀸스 스테이트 아파트먼트는 2026년 6월 15일부터 대규모 재정비에 들어가 2027년 봄까지 문을 닫으니 관람 동선을 미리 확인하고, 정원의 다이애나 비 동상과 하얀 꽃으로 꾸민 서큰 가든까지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킹스 스테이트 아파트먼트와, 윌리엄 켄트가 조지 왕조 궁정 인물들을 트롱프뢰유(눈속임) 기법으로 가득 그려 넣은 '킹스 스테어케이스'
왕실 보석을 전시한 주얼 룸과, 화려한 천장의 쿠폴라 룸 등 궁전의 국빈용 방들
빅토리아 여왕이 태어나고 즉위 소식을 들은 방을 재현한 빅토리아 관련 전시
2026년 특별전 '드레스 코드' — 다이애나 비가 입은 붉은 브루스 올드필드 가운 등 500년에 걸친 왕실 의상 컬렉션
'펀자브의 마지막 공주들' 전시와, 궁전 티켓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정원의 다이애나 비 동상·하얀 서큰 가든
주의사항
주의티켓은 반드시 공식 히스토릭 로열 팰리스(HRP) 사이트에서 예매하세요. 검색 상단에 뜨는 제3자 재판매 사이트는 웃돈이 붙거나 가짜일 수 있고, 궁전 주변의 암표상·거리 판매도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관광객이 몰리는 지역과 지하철에서는 소매치기가 잦습니다. 가방은 앞으로 메고 휴대폰·지갑을 잘 챙기며, 넓은 켄싱턴 가든스는 해 질 무렵 폐장 시간에 유의하세요.
계절런던은 사계절 내내 비가 잦으니 우산과 방수 겉옷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방문 시점인 7월은 여름 성수기라 온라인 사전 예매를 권하고, 서큰 가든의 하얀 꽃은 여름에 가장 볼만합니다.
규칙지정 시간(타임드 티켓) 입장이므로 예약한 시간대에 맞춰 도착하세요. 큰 캐리어·대형 가방은 반입이나 보관이 어려울 수 있으니 짐은 숙소에 두고 오는 편이 좋습니다. 월·화요일은 휴관입니다.
규칙런던 지하철·버스는 컨택리스(비접촉) 카드나 오이스터 카드로 타는 것이 편리합니다. 현금 종이표는 불리하니 결제 수단을 미리 준비하세요.
매너왕실 가족이 실제 거주하는 궁전이라 비공개 구역 출입은 금지되며 전시실에서는 정숙이 기본입니다. 일부 전시는 사진 촬영이나 플래시가 제한될 수 있으니 안내를 따르세요.
실용정보
지하철 퀸스웨이역(센트럴 라인) 또는 하이 스트리트 켄싱턴역(서클·디스트릭트 라인)에서 켄싱턴 가든스를 가로질러 도보 약 10분 거리입니다. 수요일~일요일 개관(월·화 휴관)이며 여름철(3월~10월)은 오전 10시~오후 6시, 겨울철(11월~2월)은 오후 4시까지가 기본이나, 요금·운영 시간·전시 일정과 퀸스 스테이트 아파트먼트 휴관 여부는 반드시 공식 HRP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