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양간 호수는 필리핀 팔라완 코론섬에 있는 석회암 절벽으로 둘러싸인 담수와 바닷물이 섞인 기수호로, '아시아에서 가장 맑은 호수'로 불릴 만큼 투명도가 높습니다. 코론 타운에서 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으며, 선착장에서 계단을 올라야 나오는 전망대 사진이 이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콘입니다. 호수 일대는 원주민 타그바누아족의 조상 영토(ancestral domain)로, 성스러운 장소로 관리됩니다.
선착장에서 약 300~360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전망대. 흔히 알려진 그 절벽·바다 풍경은 사실 호수가 아니라 코론만(灣)을 내려다보는 뷰입니다
담수 약 70%·바닷물 약 30%가 섞인 기수호로 물이 매우 맑아 수영과 스노클링 인기
호수 아래로 이어지는 석회암 바위 지형과 물속 풍경
보통 코론 아일랜드 호핑 투어(트윈 라군, 바라쿠다 호수 등)에 함께 묶여 방문
이른 아침(일출 직후)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 고요한 원래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음
주의사항
안전수영 시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입니다. 과거 자유잠수(프리다이빙)를 하던 외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 이후 규정이 엄격해졌고, 호수 바닥에 발이 닿지 않을 만큼 깊으니 규정을 반드시 지키세요.
매너타그바누아족이 신성시하는 장소입니다. 큰 소리·소란·경박한 행동은 금지이며, 조용히 예의를 지켜 주세요. 물속 바위 지형을 밟거나 만지지 마세요.
규칙드론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입니다(문화적 존중·안전 사유). 이른 아침 한산할 때 예외적으로 허용되기도 하지만, 낮에는 대체로 불가하니 현장 안내에 따르세요.
규칙쓰레기는 생분해성 포함 전부 되가져가야 하며, 흡연 금지. 수영 직전 로션·방충제 사용을 피하고 리프세이프(산호 친화) 자외선차단제를 미리 발라두는 것이 권장됩니다.
주의코론 타운 트라이시클(삼륜 택시)이 외국인에게 정상 요금보다 높게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기 전 요금을 확정하고, 짧은 거리는 걷는 것도 방법입니다.
계절건기(11~5월, 성수기 12~3월)가 최적이며 바다·하늘이 맑습니다. 우기(6~10월)는 태풍철과 겹쳐 강풍·강우로 항공편과 보트가 결항될 수 있어 일정 여유가 필요합니다.
실용정보
코론 타운 선착장에서 보트로 약 15~45분(투어에 따라 상이). 입장료·환경보전료 등은 현금(페소)만 받는 경우가 많고 코론 타운 ATM은 성수기 현금 부족이 잦으니 미리 인출하세요. 요금·운영 규정은 변동되므로 예약 전 최신 확인 권장. 미끄러운 바위 대비 아쿠아슈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