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는 일본 나라 미카사산 기슭에 자리한 약 1,300년 역사의 신토 신사로, 8세기 후지와라 가문의 수호신을 모시며 창건되었습니다. 주홍빛 회랑과 원시림이 어우러진 경내에는 약 3,000기의 등롱(석등롱 약 2,000기, 매달린 청동 등롱 약 1,000기)이 봉납되어 있어 '등불의 신사'로 불립니다. 199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도 나라의 문화재'의 일부로 등재되었습니다.
약 2,000기의 이끼 낀 석등롱이 늘어선 참배길과 회랑에 매달린 약 1,000기의 청동 등롱
주홍색 옻칠의 본전과 회랑, 후지와라 가문의 수호신을 모신 국보 건축
1년에 단 두 번(2월 3일 세쓰분 만토로, 8월 14~15일 주겐 만토로) 모든 등롱에 불이 켜지는 만토로 축제
별도 요금으로 들어가는 회랑 안쪽 특별참배와 국보전(보물관)의 국보급 유물
봄철 사원 명물인 등나무(후지) 꽃과 미카사산 원시림의 사계절 풍경
경내를 자유롭게 거니는 나라의 신록(신의 사슴)과 함께하는 참배 분위기
주의사항
안전경내와 나라 공원에 사슴이 방목됩니다. 야생동물이므로 먹이(사슴 센베)를 들고 오래 약 올리면 물거나 머리로 들이받고 앞발로 찰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매너사슴 센베를 주려면 사슴이 '인사(꾸벅)'하도록 유도한 뒤 곧바로 주고, 먹이가 없으면 두 손을 펴 보여 없음을 알리세요. 지도·비닐봉지·표는 사슴이 노리니 가방에 넣으세요.
규칙경내 전역에서 반려동물 동반, 드론 촬영, 흡연이 금지됩니다. 본전과 특별참배 구역 등 일부 신성 구역에서는 촬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안내에 따르세요.
계절5~7월 출산기와 9~11월 발정기의 사슴은 평소보다 공격적일 수 있으니, 새끼를 데린 어미 사슴에게 다가가지 마세요.
계절등롱에 실제로 불이 켜지는 것은 2월 세쓰분과 8월 주겐 만토로 저녁뿐입니다. 평소 낮 방문 시에는 등롱이 점등되지 않으니 야경을 기대한다면 축제일을 확인하세요.
실용정보
입장은 경내 참배가 무료이며, 회랑 안쪽 특별참배와 국보전(보물관)은 각각 유료입니다. 개방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고(대략 3~10월 6:30~17:30, 11~2월 7:00~17:00, 특별참배 9:00~16:00) 요금·시간·규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확인 권장. 긴테쓰 나라역에서 도보 약 25분, 또는 '가스가타이샤 혼덴'행 버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