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쿠다니 원숭이공원(지고쿠다니 야엔코엔)은 일본 나가노현 야마노우치의 산속 계곡에 자리한 야생 일본원숭이 서식지로, 눈 내리는 겨울에 노천 온천에 몸을 담근 '스노우 몽키'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원숭이는 야생이라 매일 나타나거나 온천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며, 겨울철 눈밭 풍경 속 입욕 장면이 가장 상징적이다. 주차장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 입구까지 약 1.6km(편도 약 30분)의 숲길을 걸어야 도달할 수 있다.
노천 온천에 몸을 담그는 야생 일본원숭이(스노우 몽키) — 세계에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상징적 장면
간바야시 온천 쪽에서 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1.6km 숲속 산책로(편도 약 30분)
눈 덮인 계곡과 김이 피어오르는 온천이 어우러진 겨울 설경(1~2월이 절정)
새끼 원숭이, 무리 생활, 털 고르기 등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는 야생 원숭이의 자연 행태
주변 시부·유다나카 온천 마을과 연계한 온천 여행 코스
주의사항
안전겨울철 산책로는 눈과 얼음으로 매우 미끄럽고, 일부 구간은 난간 없이 계곡(강)으로 떨어지는 지형이다. 방수·미끄럼방지 신발이나 아이젠(간이 크램폰) 착용을 권장하며, 입구 부근에서 부츠·아이젠 대여가 가능하다.
규칙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먹이를 주면 원숭이가 사람에게 공격적으로 변하고 자연 식습관이 무너진다.
매너원숭이를 만지거나 큰 소리를 내지 말고, 최소 1~2m 거리를 유지한다. 눈을 똑바로 응시하거나 입을 벌리는 행동은 원숭이에게 '적대'로 인식되어 위험하다.
규칙셀카봉·드론 촬영, 카메라를 온천 물속에 넣는 촬영 등 원숭이를 놀라게 하는 촬영 방식은 금지된다. 일반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
안전원숭이는 비닐봉지 소리를 먹이로 여겨 가방을 낚아채려 할 수 있다. 공원 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지이며, 간식은 방문자센터 사물함에 보관하고 소지품은 지퍼를 채운 배낭에 넣어 둔다.
계절입욕 장면이 가장 잘 보이는 시기는 12~3월, 특히 1~2월이다. 다만 야생동물이라 방문 당일 온천에 들어가리라는 보장은 없으니, 방문 전 공원 공식 SNS로 원숭이 출현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실용정보
여름(약 4~10월) 8:30~17:00, 겨울(약 11~3월) 9:00~16:00 운영이며 정기 휴무는 없으나 날씨·재해로 임시 단축·폐쇄될 수 있다. 입장료는 대략 성인 800엔, 어린이 400엔 수준(현장 당일 구매, 사전예약 없음). 요금·시간·규정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확인 필요. 나가노역에서 급행버스나 나가노전철(유다나카역)로 '스노우 몽키 파크' 하차 후 도보 약 30~35분. 무료 주차장으로 향하는 좁은 진입로는 겨울(12~3월)에 통행이 위험·폐쇄되므로 눈철에는 내비 안내를 그대로 따르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