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의 요새(Halászbástya)는 부다 성 언덕 위 마차시 성당 옆에 자리한 네오로마네스크·네오고딕 양식의 전망 회랑으로, 프리제시 슐레크가 1895~1902년에 설계·건립했습니다. 실제 방어용 요새가 아니라 다뉴브강과 국회의사당, 페스트 시가지를 한눈에 담는 전망대이자 산책로로, 헝가리 건국 마자르 7부족을 상징하는 일곱 개의 동화 같은 뾰족탑으로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안과 부다 성 지구)의 일부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아래 테라스는 연중 무료·상시 개방이며, 위층 전망대만 지정된 시간에 유료로 운영됩니다.
지하철 M2 셸 칼만 광장에서 도보 10~15분이거나, 16번(및 16A·116번) 버스로 삼탕사그 광장(Szentháromság tér) 하차, 또는 체인 다리 옆 클라크 아담 광장에서 케이블카(푸니쿨라)로 오른 뒤 잠시 걸으면 됩니다. 아래 테라스는 연중 무료·상시 개방, 위층 전망대는 지정 시간에 유료(성인 약 1,700 HUF, 학생·6~14세·EU 시니어 50% 할인, 0~5세 무료)이며 성수기에는 온라인 사전 예매를 권합니다. 요금·운영시간·매표 방식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