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루손섬 남부 소르소곤주의 작은 어촌 돈솔은 먹이를 주지 않고 야생 고래상어(현지어로 '부탄딩')를 만나는 세계적인 스노클링 명소다. 플랑크톤이 풍부한 돈솔강 하구와 만으로 11월부터 5~6월 사이 고래상어가 모여들며, 2~5월 절정기에는 하루에 여러 마리, 좋은 날엔 수십 마리까지 목격된다. 스포터 보트에 탄 부탄딩 상호작용 관리관(BIO)이 수면의 고래상어를 찾아주면 스노클로 조용히 접근하는 방식으로, 스쿠버는 금지되고 관찰은 모두 수면에서 이뤄진다. WWF-필리핀이 지지하는 지역주민 중심의 윤리적 모델로, 먹이를 주는 오슬롭의 대안으로 꼽히며 2026년 현재도 같은 규정으로 운영된다.
먹이 없이 만나는 야생 고래상어(부탄딩) — 오슬롭 먹이주기와 대비되는 WWF 지지 윤리 모델
스포터 보트 + BIO(부탄딩 상호작용 관리관)가 수면의 고래상어를 찾아 안내
스노클 전용·수면 관찰 — 스쿠버 불가, 다이빙 기술 없이도 참여 가능(보트당 물속 최대 6명)
플랑크톤이 모이는 돈솔강 하구·돈솔만(티카오-부리아스 해협 보호해역)이 고래상어를 부르는 이유
절정기 2~5월, 목격 확률 약 90%, 5~10m 대형 개체, 좋은 날엔 하루 수십 마리
인근 티카오 '만타 볼'(약 45분)은 만타·환도상어 등을 보는 별도 스쿠버 코스
주의사항
안전수면 활동이지만 넓은 만에서 이뤄져 조류에 밀려 먼바다로 떠밀릴 수 있다. 단독 행동을 피하고 보트·BIO 곁에 머물며, 자신 없으면 구명조끼·플로트를 사용하라. 장시간 유영·마스크 김서림·패닉으로 인한 익수에 특히 주의한다.
안전여러 스포터 보트(방카)가 동시에 움직이므로 수면에서 항상 주변 보트를 살피고, 지정된 곳으로만 입수·상승하라.
안전고래상어는 온순하지만 5~10m로 거대하다. 진행 방향을 막지 말고 옆·뒤로 거리를 두며, 강한 꼬리질에 부딪히지 않도록 지나치게 접근하지 않는다.
규칙돈솔 관광안내소에 등록 후 BIO 동승 필수. 스노클 전용으로 만내 스쿠버는 금지되고, 물속 인원은 보트당 최대 6명이다. 플래시 촬영과 화학성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금지하며(물에 씻겨 나와 고래상어·산호에 해롭다), BIO 지시를 반드시 따른다.
매너고래상어 몸에서 약 3m, 꼬리에서 약 4m 거리를 유지하고 만지거나 올라타거나 쫓지 않는다. 먹이를 주지 말고, 다른 참가자와 순서를 지키며 한 마리를 여럿이 에워싸지 않는다.
계절시즌은 11월~5·6월, 절정은 2~5월. 야생이라 목격이 보장되지 않으며(절정기 확률 약 90%), 플랑크톤이 많으면 시야가 흐려진다. 햇볕이 강하니 대비한다.
주의반드시 공식 돈솔 관광안내소(BIO 시스템)를 통해 예약하고, 무허가 보트나 바가지 '패키지'는 피하라. 상호작용료·보트비·운영시간은 수시로 바뀌므로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한다.
실용정보
보통 레가스피(비콜) 공항 또는 다라가의 비콜 국제공항으로 들어와 차로 약 1시간 이동한 뒤, 돈솔 관광안내소(BIO)에 등록하고 스포터 보트를 빌려 나간다. 시즌은 11월~5·6월, 절정은 2~5월이며 스노클 전용이다. 상호작용료·보트비·운영시간은 변동되니 방문 전 공식 안내소에서 최신 요금과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