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차 데 페를라는 갈라파고스 이사벨라섬 푸에르토빌라밀의 보트 선착장 옆, 맹그로브가 감싸는 천연 석호입니다. 나무 데크 계단으로 무료로 입수할 수 있고,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물에서 놀기 좋아 갈라파고스 최고의 초보 스노클링 명소로 꼽힙니다. 수심은 얕은 곳 1m에서 깊어야 4m 남짓, 간조 때 시야가 8~15m까지 트이며 호기심 많은 바다사자, 푸른바다거북, 바다이구아나, 가오리와 함께 헤엄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갈라파고스펭귄까지 볼 수 있어 '펭귄과 헤엄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2026년 현재도 자유 입수가 가능하며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유의깊게 볼 것
맹그로브에 둘러싸인 천연 석호 — 파도가 없어 초보와 아이도 안심하고 입수
장난기 많고 호기심 넘치는 바다사자와의 근거리 조우
흔하게 나타나는 푸른바다거북, 바다이구아나, 다이아몬드가오리·매가오리
운이 따르면 갈라파고스펭귄과 함께 헤엄치는 드문 경험
나무 데크와 사다리 계단으로 무료 자유 입수, 푸에르토빌라밀에서 도보 약 20분
주의사항
안전만조나 밀물이 들어올 때는 석호 오른쪽으로 이안류가 생기고 수면이 거칠어집니다. 간조에 입수하고 이때는 왼쪽 계단을 이용하세요. 초보자에게 실제로 위험하니 물때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안전석호 바닥과 바위에 성게가 많습니다. 발을 딛거나 바위를 맨손으로 잡지 말고, 부력을 유지하며 얕은 곳에서 함부로 서지 마세요.
안전바다사자는 대개 온순하지만 수컷이나 새끼를 데린 어미는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몰아세우지 말고 거리를 두며 천천히 지나가세요.
안전7~10월은 훔볼트 한류로 수온이 16~22도까지 떨어져 장시간 입수 시 저체온 위험이 있습니다. 웨트슈트를 권하며, 단독 입수는 피하고 부이·플로트를 지참하세요.
규칙갈라파고스 국립공원 규정상 회복 중인 산호 구역 접근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산호와 생물을 밟거나 만지지 말고, 지정 유영 구역을 넘어 석호 바깥(틴토레라스)으로 가려면 공인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규칙야생동물과는 2m 이상 거리를 두고 먹이 주기·접촉은 금지입니다. 바다에 들어가기 전 리프세이프(산호 안전)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세요.
매너나무 데크와 통로에 바다사자가 자주 누워 쉽니다. 길을 양보하고 잠든 개체를 깨우거나 만지지 말며, 거북·펭귄도 쫓지 말고 거리를 유지하세요.
실용정보
푸에르토빌라밀에서 보트 선착장까지 도보 약 20분(또는 택시 5분) 후 맹그로브 목재 산책로를 3분쯤 걸으면 도착하며, 연중 무료 자유 입수가 가능합니다(석호 자체는 입장료·가이드 불필요, 다만 틴토레라스 이동은 공인 투어 필요). 간조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시야와 안전에 좋고, 요금·투어·운영 시간과 물때는 방문 전 현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