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메이 박물관(奇美博物館)은 대만 타이난시 런더구 도시공원 안에 자리한 대형 사립 박물관으로, 기업가 스원룽(施文龍)이 1992년 설립해 2015년 현 부지에서 재개관했다. 베르사유풍의 신고전주의 건축과 아폴로 분수, 올림포스 다리 조각상이 어우러진 웅장한 야외 정원으로 유명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올린 컬렉션을 비롯해 무기·갑옷, 서양 회화, 조각, 자연사·화석 등 약 1만 2천여 점을 무료에 가까운 문턱으로 대중에게 공개한다.
세계 최대 바이올린 컬렉션 - 스트라디바리·과르네리 명기 등 1,370점 이상을 소장한 악기 전시관
아폴로 분수 광장 - 베르사유 궁전의 분수를 1:1 대리석으로 재현한 진입 광장
올림포스 다리 - 12신 조각상이 늘어선 다리를 건너 본관으로 향하는 극적인 동선
병기관과 로댕관 -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무기·갑옷, 로댕 등 서양 조각 컬렉션
동물관과 화석 - 대형 박제와 자연사 표본이 어린이·가족에게 특히 인기
주의사항
주의바오안(保安)역 앞에서 택시 기사들이 박물관까지 태워준다며 호객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는 도보 10~15분 거리이니 무리하게 탈 필요 없다. 정 필요하면 미터·요금을 먼저 확인하라.
매너전시품은 절대 만지지 말고, 관내 음식물·껌·흡연 금지. 실내 촬영은 가능하나 플래시·삼각대·셀카봉·360도 카메라 사용 및 웨딩·코스프레·상업 촬영은 금지된다(최신 확인).
계절전시관 냉방이 상당히 강하므로 여름에도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반면 야외 정원은 그늘이 적어 여름(6~8월) 한낮 더위·습도가 심하니 모자·물·자외선 차단을 준비하라.
규칙장우산이나 가로 40×세로 30×깊이 15cm를 넘는 짐, 슬리퍼·롤러화 착용 입장은 제한된다(최신 확인). 큰 짐은 보관소를 이용하라.
안전주말·공휴일과 관광버스 도착 시간대에는 매우 붐빈다. 특별전은 별도 티켓이며 시간대 예약제일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입장이 수월하다.
실용정보
운영 9:30~17:30(마지막 입장 17:00), 매주 수요일 휴관. 야외 정원은 9:00~18:30 무료 개방. 상설전 일반 NT$200·우대 NT$150, 특별전은 별도(최신 확인). 타이난역에서 기차로 바오안역까지 약 1정거장(7분) 후 도보 이동, 또는 택시 약 10분. 좌표 22.93456, 120.2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