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로사다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5월 광장(Plaza de Mayo)에 면한 아르헨티나 대통령 집무실이자 행정부 청사로, 특유의 분홍빛 외벽 때문에 '분홍 집'으로 불린다. 1580년 스페인 요새 터에 세워져 1862년 이래 정부 청사로 쓰였고, 후안 페론과 에바 '에비타' 페론이 군중에게 연설하던 발코니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2026년 현재 청사 내부 가이드 투어는 일반 개인 대상 운영이 중단되고 교육기관 예약제로만 진행되지만, 건물 뒤편의 카사 로사다 박물관은 무료로 개방된다. 광장과 외관, 박물관을 함께 둘러보는 반나절 도심 산책 코스로 좋다.
5월 광장을 내려다보는 상징적 발코니 — 페론 부부와 에비타의 역사적 연설, 뮤지컬 '에비타'의 무대로 유명
연방파(빨강)와 통일파(흰색)를 섞었다는 유래를 지닌 분홍빛 외벽
살롱 블랑코(백색의 방) 등 화려한 내부 (가이드 투어 재개 시에만 관람 가능)
카사 로사다 박물관 — 역대 대통령 유물과 건물의 역사, 지하 확장 공간의 시케이로스 벽화
그라나데로스 기마 근위대의 근위병 교대식 (시간표는 현장·공식 채널에서 확인)
도보권 주변 명소 — 대성당(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주교로 재임)과 카빌도
주의사항
안전5월 광장 주변·플로리다 거리·지하철은 소매치기 다발 구역입니다. 크로스백을 앞으로 메고 휴대폰은 사용 후 바로 넣으세요.
주의옷에 뭔가 묻었다며 닦아주는 척 다가와 일행이 가방을 노리는 '겨자(머스터드) 스캠' 등 2인조로 주의를 흩트리는 수법이 흔합니다.
안전광장에서는 정치 집회·시위가 자주 열립니다. 대개 평화롭고 경찰이 많지만, 인파가 몰리면 우회하세요.
계절7월은 남반구 한겨울로 춥고 비가 잦습니다. 겹쳐 입기와 방수 겉옷을 준비하세요.
규칙내부 가이드 투어는 현재 일반 개인 예약이 중단(교육기관 한정)돼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재개·예약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투어 시 신분증(여권)을 지참하세요.
매너박물관·청사는 현직 대통령 집무 공간과 인접합니다. 통제선·촬영 제한 안내를 따르고 경비 지시에 협조하세요.
주의팁(프로피나)은 의무가 아니며 식당은 10% 수준입니다. 팁은 미국 달러 대신 페소 현금으로, 환전은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하세요.
실용정보
지하철 A선 '플라사 데 마요(Plaza de Mayo)'역에서 하차하면 도보 1분이며, D선 카테드랄역·E선 볼리바르역에서도 가깝습니다. 카사 로사다 박물관은 수~일 11:00~18:00(마지막 입장 17:30), 월·화 휴관, 입장 무료(뒤편 발카르세 50/파세오 콜론 100 방면 입구)이며, 청사 내부 투어와 개관 시간·행사는 변동이 잦으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