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성은 백제가 사비(부여)로 천도한 뒤 멸망할 때까지 도성을 지키던 해발 약 106m의 산성으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산 서쪽 절벽 낙화암은 660년 백제 멸망 당시 궁녀들이 백마강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로 유명하며, 그 아래로 백마강이 흐릅니다. 완만한 숲길을 따라 삼충사·반월루·사자루·고란사·낙화암을 차례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유의깊게 볼 것
백마강 절벽 위 낙화암과 백화정(정자)에서 내려다보는 강 조망
백제 멸망의 애사가 서린 유네스코 세계유산(백제역사유적지구)
성충·흥수·계백 세 충신을 모신 삼충사와 옛 군창지 터
울창한 숲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산책로(사자루·반월루 등 누각)
낙화암 아래 백마강변 고란사와 약수(고란정)로 유명한 작은 산사
주의사항
안전낙화암·백화정 일대는 백마강 쪽이 가파른 절벽입니다. 난간 밖으로 나가거나 사진 촬영을 위해 가장자리에 서지 마세요.
계절흙길·숲길이 대부분이라 비 온 뒤나 겨울에는 미끄럽습니다. 굽 낮은 운동화를 신고, 여름철에는 그늘이 많아도 물과 모자를 챙기세요.
매너고란사·삼충사는 실제 종교·추모 공간입니다. 법당과 사당 안에서는 정숙하고, 예불·참배객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세요.
규칙세계유산 사적지이므로 성벽·바위·유구에 올라가거나 낙서·채집을 하면 안 됩니다.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지 마세요.
매너'삼천궁녀'는 후대에 덧붙은 문학적 과장이라는 것이 학계 다수 견해입니다. 정확한 사망 인원은 아니니 숫자를 사실처럼 단정하지 마세요.
실용정보
부여읍내에 있어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택시로 접근이 쉽습니다. 부소산성 입구에서 숲길로 걷거나, 백마강 황포돛배(유람선)를 타고 고란사 선착장으로 오르는 두 경로가 있습니다. 관람시간·입장료·유람선 운항은 계절·행사에 따라 달라지니 방문 전 부여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