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은 제주 구좌읍에 있는 500~800년생 비자나무(Torreya nucifera) 약 2,800그루가 자생하는 숲으로, 단일 수종 군락으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규모다.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보호림이며, 화산송이가 깔린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과 힐링을 즐기려는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사철 잎이 지지 않아 겨울에도 짙은 녹음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붉은 화산송이(스코리아)가 깔린 폭신하고 먼지 없는 산책로 — 무릎에 부담이 적고 피톤치드 향이 가득하다.
수령 약 826년, 높이 14m의 '새천년 비자나무' 최고령목이 숲 안쪽에 자리한다.
두 줄기가 사람이 손잡은 듯 붙어 자란 '연리목(사랑나무)' 포토 스폿.
약 2.2km 순환 A코스(약 40분)와 더 긴 B코스로 나뉘어 체력에 맞춰 선택 가능.
사철 푸른 상록 침엽수림으로 비 오는 날 물기 머금은 숲 풍경이 특히 인상적이다.
주의사항
규칙천연기념물 보호림이므로 지정 탐방로를 벗어나거나 나무·열매·식물을 채취·훼손하면 안 되며,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제한된다(방문 전 확인).
안전화산송이 길과 일부 돌길은 비가 오거나 이슬이 맺히면 미끄러우니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고 천천히 걷는다.
계절봄~가을 따뜻한 시기에는 숲 특성상 모기·벌레가 많으니 긴옷·벌레기피제를 준비한다.
안전숲이 우거져 오후 늦게는 어두워지고 마지막 입장이 17:00로 이르니, 완주하려면 오전~이른 오후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하다.
매너치유·삼림욕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으므로 큰 소리·음악 재생을 삼가고 조용한 분위기를 지킨다.
안전태풍·강풍·폭우 등 기상 악화 시 안전을 위해 입장이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지와 날씨를 확인한다.
실용정보
운영 09:00~18:00, 마지막 입장 17:00(최신 확인). 입장료 성인 약 3,000원·청소년/어린이 약 1,500원, 만 65세 이상 무료(신분증 지참·요금은 최신 확인). 입구에 무료 주차장(약 110면)과 장애인 주차·화장실, 휠체어 무료 대여가 있다. 대중교통은 환승이 많아 렌터카·택시 이용이 편리하다. A코스는 유모차·휠체어 통행이 비교적 무난하다.